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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미고 + 도넛 = 소통 맛집 알고리마
    Algorima 2021. 8. 13. 17:23

    아니, 이건 무슨 뜬금없는 포스팅이지. 이 사람들은 누구야? 라고 물어보신다면 대답해 드리는 게 인지상정. 알고리마의 감초, 귀염둥이 직원, 셰르파 팀(왼쪽부터 정현, 은아, 완우)입니다. 오늘은 알고리마의 자랑, 아미고와 도넛 문화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자체 인터뷰 형식으로 준비했으니 재미있게 봐주세요!

     

    Hi!

     

    알고리마에는 직원들이 손수 만든 팀이 있다고?

    그렇다. 말그대로 사내문화를 책임지는 사내문화팀은 완우, 은아, 정현 이 셋이 자청하여 만들었다. 일종의 창립(?) 멤버인 셈이다.

    알고리마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확 늘어난 지금, 2021년 3분기를 맞아 사내문화팀은 '셰르파' 팀으로 다시 태어났다. 함께 일할 새로운 팀원도 모집했다. 이제는 어엿한 회사의 팀으로 인정받았다는 말씀!

    우리는 팀원들이 알고리마에서 늘 즐겁고 행복하게, 무엇보다 확신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쉐르파팀 입문 페이지

    알고리마가 그렇게 소통 맛집이라던데?

    알고리마 신규입사자들이 꼭 한 번씩 하는 말이 있다. 이런 말 우리 입으로 하기 부끄럽지만... 그것은 바로...

    "알고리마 정말 분위기 좋아요!", "이렇게 수평적인 회사 처음 봤어요!".

    우리는 '모든' 팀원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믿는다. 팀원들이 회사에 소속감을 느낄수록, 소통이 잘 이루어질수록 일이 잘 풀린다고 생각한다. 이를 돕는 알고리마의 대표적인 소통 방법 2가지. 아미고와 도넛을 소개하겠다.

     

     

     

    아미고!(Amigo!)


    아미고?

    아미고는 알고리마의 버디 제도다. 새로 들어온 이들이 알고리마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구'인 셈이다.

    우리의 핵심 가치인 '소통', '정렬', '성장', '명확'을 키워드로 만들어진 네 가지 미션을 신규입사자와 함께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회사 생활 전반을 둘러싼 사소한 질문을 받아주는 역할도 한다. 자연스럽게 '입사자'가 '우리'로 녹아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말씀!

     

    아미고 탄생설화

    알고리마에 사람들이 갑자기 확 늘어난 때가 있다. 그러다보니 첫 출근날, 누구에게나 회사라는 공간은 마치 무인도처럼 낯설게만 느껴지리라고 생각했다. 그때, 이 섬을 누구보다 잘 아는 가이드가 뿅 하고 옆에 나타나준다면? 낯선 환경을 맞이한 또 다른 '우리'들이 겁먹지 않게끔 옆에서 잘 이끌어줄 수 있는 버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새로운 환경에서 첫 번째 친구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친구라는 뜻의 'Amigo!'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런 뜻도 있다.

     '이고, 안해하지 마세요. 생도 아니랍니다!'

     

    아미고 고르기

    갓 들어온 알고리머가 아미고를 고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사무실 문 열기 → (어색어색) → "안녕하세요." → (와) → 모든 직원의 자기소개 → (와 x 26) → 아미고 카드 고르기

     

    모두와 인사를 나눈 입사자는 곧바로 기존 알고리마 직원들이 각자 고른 'Adventure Time'의 캐릭터 카드를 마주한다. 뒷면에는 해당 직원의 MBTI가 적혀있다. 새 알고리머는 원하는 캐릭터나 MBTI를 확인하고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한다. 캐릭터의 주인이 바로, 아미고다!

     

    어드벤처타임의 귀여운 캐릭터들

     

    피드백바람, 아미고

    셰르파 팀은 늘 피드백을 수집한다. 아미고를 수행해본 많은 분이 좀 더 험난한 미션이나 색다른 콘텐츠가 있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해주셨다. 셰르파 팀은 늘 피드백을 반영한다. 단순한 적응 도우미가 아닌 영혼의 단짝으로 엮어줄 미션이나 콘텐츠를 개발해나가고자 한다! 앞으로 각오... 아니, 기대해도 좋을 듯.

     

    우리 아미고는요

    알고리마 팀원들에게 '내가 생각하는 아미고'를 5글자로 표현해달라고 부탁했다. 그중 세 가지 키워드를 뽑아봤다.

     

    우리 아미고는요...

    • 뉴비구세주 감동. 셰르파팀이 구상한 아미고의 목적이 잘 이뤄졌다는 증거인 것 같다. 앞으로도 이렇게 뉴비분들이 아미고를 구세주로 생각해주셨으면!

    • 고마운사람 아마도 좋은 아미고를 만났나보다! 모든 아미고가 이런 코멘트를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

    • 미션이필요 꼭 필요한 피드백이다. 사실 우리도 이런 제도를 운영하는 것이 처음이다. 하루하루가 도전이다.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은데 그래서 피드백이 굉장히 중요하다. 언제나 고맙다. (우리는 이런 피드백을 쌓아 두는 '부탁해요 쉐르파!' 페이지도 운영 중이다)

     

     

     

    도넛(Donut)

     

    도넛?

    도넛 먹기 아니다. (가끔 먹기도 한다.) 일주일에 2번, 2명 혹은 3명이 짝지어 30분씩 티타임을 갖는 소통 제도다.

    업무가 아닌 일상 얘기를 나누면서 서로 속내를 털어놓는 시간. 새로운 입사자분들에게는 적응을 잘했는지 여쭤보며 진정한 알고리머가 되도록 도울 수 있다. 기존 멤버들도 서로 직무가 다르면 얘기를 못 할 수도 있다. 도넛은 우리 모두를 이어주는 시간이다.

     

    안녕!

    도넛 탄생설화

    때는 알고리마가 10명도 채 안 되던 시절... 회사 메신저(슬랙)에서 처음 보는 친구가 나타났다.

    donut : @00 @은아 time to meet for #coffee-buddies!

     ???

     

    모두가 의아했다. 사내 메신저에 "이게 뭐에요????" 질문이 쏟아졌다. 영욱 님(대표님이다)은 항상 그렇듯, 담담한 표정으로 "아... 이거 이어지는 사람들과 30분씩 티타임을 가지는 거예요..." 라고 대답했다. 설명은 그게 끝. 그렇게 도넛이 시작됐다. (뭐, 모두가 즐거웠으니까. 싫은 사람이 많았으면 곧 사라졌을 거다.)

     

    혹시...도넛이세요...?

    랜덤으로 이어진 사람끼리 30분을 같이 보내는 것이 원칙이지만, 가끔 합동 도넛을 진행할 때도 있다. 인원이 많아지며 한 번도 도넛이 매칭되지 못한 경우가 있다. 그럴 때도 합동 도넛으로 얘기를 많이 못 했던 팀원들과 소통할 수 있다.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이 합동도넛의 참맛. 라운지에 알고리머 2명이 있다면 "혹시...도넛이세요...?" 라고 물어보자. 그다음은 "합동 도넛...?"을 물을 차례니까.

     

    우리 도넛은요

    이번에는 팀원들에게 '내가 생각하는 도넛'에 대해 5글자로 표현해달라고 부탁드렸다.

     

    우리 도넛은요...

     

    • 두근두근해 도넛이 팀원들에게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 그래도 이런 말이 나오다니, 도넛이 잘 굴러가고 있는 것 같아 다행!

    • 사는이야기 도넛의 가장 큰 장점은 일 얘기가 아니라 서로 사는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점! 몰랐던 서로의 모습을 알아가는 일은 늘 신난다.

    • 오휴식시간 도넛이 있는 화요일과 목요일은 도넛과 함께 나름 긴 휴식을 가질 수 있다. 셰르파 팀에게도 도넛은 기다려지는 휴식 시간!

     

    군말없이 써준 우리 팀원들, 모두 하트

     

    알고리마는 언제나 열려 있다. 또다시 "알고리마 정말 분위기 좋아요!", "이렇게 수평적인 회사 처음 봤어요!"란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셰르파 팀이 열심히 굴러보겠다. 우리 사랑하는 알고리마 여러분, 완우님이 늘 하듯이 사...사...사는동안 적게 일하고 많이 벌어요! 그럼,

     

    Bye!

     


    <알고리마 채용> 알고리마에서는 함께 성장하며 AI 에듀테크 시장을 이끌어갈 멤버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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