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엔드 개발자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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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의 책상(3) 백엔드 엔지니어 이상훈Team 2021. 8. 27. 13:54
알고리마 팀인터뷰 시리즈, 누군가의 책상 (3) 백엔드 엔지니어 이상훈 상훈 님의 책상으로 간다. 처음에 그는 내 옆자리에 있었다. 지금은 꽤 멀어져 한 사무실 끝에서 끝이다. 분기가 하나 반이 지났음에도 그의 책상 위에서 크게 달라진 건 없다. 늘 있던 태블릿 박스와 단행본, 칫솔과 칫솔통. 그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어차피 상훈 님의 눈과 손은 대부분 노트북에 멈춰 있다. 때로 다른 개발자들이 그의 옆으로 온다. 자리 옆 벽에 붙은 화이트보드에 알고리마 프로덕트의 DB 구조 등이 그려진다. 그때서야 상훈 님의 눈과 손은 컴퓨터를 떠나 보드로 향한다. 여느 개발자 안녕하세요, 상훈님. 자기소개부터 시작할까요? 백엔드 개발자 이상훈입니다. 알고리마에서 일한 지 9개월이 되어 갑니다. 음, 그냥 개발하..